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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식업 주간 트렌드 리포트

불황에도 프랜차이즈는 달랐다 - 가맹점 평균 매출 4.3% 증가, 지금 창업해도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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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자영업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도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평균 매출이 4.3% 증가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가맹사업 현황 자료가 이를 입증한다. 불황 속에서 왜 프랜차이즈만 살아남았는지, 그리고 지금 어떤 업종이 진짜 돈이 되는지 분석한다.

 

 

1. 핵심 요약

공정거래위원회는 2026 4 12 2024년 가맹사업 현황 자료를 공식 발표했다. 전체 가맹점 평균 매출은 약 3 7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일반 소상공인 평균 매출은 1 9700만원으로 전년(1 9900만원)보다 오히려 감소했다. 프랜차이즈와 비프랜차이즈 자영업의 격차가 뚜렷하게 벌어지고 있다.

 

2. 뉴스 정리

외식 업종에서는 피자(8.7%)가 가장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한식(8.3%), 커피(8.3%), 치킨(5.2%) 순이었다. 특히 한식과 커피는 매출 증가와 함께 가맹점 수도 각각 6.1%, 4.0% 늘었다. 시장 규모 자체가 확장된 것이다.

반면 주점 업종은 회식 문화 변화로 인해 매출이 2.4% 감소했다. 외식 업종 중 유일하게 뒷걸음질했다. 서비스 업종에서는 교과교육(31.8%)과 외국어교육(7.9%)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도소매 부문에서는 건강식품(6.5%)과 편의점(1.8%)이 증가한 반면, 화장품(-12.6%)과 농수산물(-13.3%)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3. 시장 분석

이번 발표의 핵심은 단순한 매출 증가가 아니다. 경기 침체 속에서도 프랜차이즈가 일반 자영업 대비 두 배에 가까운 평균 매출을 유지한다는 점이다.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이 저가형 프랜차이즈로 이동하면서 외식 업종 가맹점 매출이 6.1% 급증했다는 공정위 분석이 이를 뒷받침한다.

한식과 커피의 동반 성장은 구조적이다. 한식은 검증된 수요 기반을 가지고 있고, 커피는 일상 소비재로 굳어졌다. 치킨은 여전히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나 가맹점 수가 3.2% 줄었다. 포화 시장에서 살아남은 점포만 수익을 내는 구조다.

교과교육 가맹점 매출이 31.8% 급증한 것은 신규 브랜드의 기저효과가 일부 반영된 수치지만, 교육 서비스 업종이 경기 방어적 특성을 가진다는 점은 분명하다. 부모들은 경기가 나빠도 자녀 교육 지출을 쉽게 줄이지 않는다.

 

4. 자영업 영향

일반 소상공인은 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하락했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가맹점 평균은 상승했다. 이 격차가 시사하는 것은 명확하다. 브랜드력과 본사 지원 시스템 없이 단독으로 창업에 뛰어드는 것의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주점 업종 종사자는 직접적 타격을 받고 있다. 회식 문화가 줄고 홈술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수요 기반 자체가 변하고 있다. 현재 주점을 운영 중이라면 업종 전환이나 메뉴 다각화를 적극 검토해야 할 시점이다.

화장품, 농수산물 가맹점의 큰 폭 하락도 주목해야 한다. 온라인 쇼핑 채널과의 경쟁에서 오프라인 매장이 밀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단순 판매 기능의 오프라인 가맹점은 부가가치를 높이지 않으면 생존이 어렵다.

 

5. 창업 인사이트

돈이 되는가?

한식, 커피: 유리. 매출 증가와 점포 수 증가가 동반된다. 시장 자체가 성장 중이다.

피자: 매출 증가율 최고(8.7%). 경쟁 강도가 낮은 상권에서 진입 시 수익성 확보 가능.

치킨: 보통. 매출은 증가했으나 점포 수 감소. 기존 점포가 수익 가져가는 구조. 신규 진입 시 입지 선별 필수.

주점: 불리. 매출 감소 유일 업종. 신규 창업 비권장.

화장품, 농수산물: 불리. 10% 이상 매출 하락. 신규 진입 고위험.

프랜차이즈 창업 유불리 판단의 핵심은 본사의 차액가맹금 수준이다. 공정위 자료에 따르면 외식업 평균 차액가맹금은 2600만원이며 치킨이 4100만원으로 가장 높다. 매출이 증가해도 차액가맹금 부담이 크면 실수익이 줄어든다.

 

6. 결론 및 향후 1년 트렌드

2026년 하반기부터 2027년까지 한식과 커피 프랜차이즈의 성장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저가 커피 시장의 포화에도 불구하고 스페셜티, 지역 특화, 배달 특화 모델로 분화된 새로운 수요가 생겨나고 있다. 한식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K-Food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상권 불문 안정적 수요를 유지한다.

예비 창업자에게 명확한 방향을 제시한다. 검증된 수요가 있는 업종을 선택하고, 본사의 차액가맹금 구조를 반드시 정보공개서를 통해 확인한 뒤, 동종 업종 점포 밀집도가 낮은 입지를 선별해야 한다. 프랜차이즈도 선택이 달라지면 결과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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